봉래산 깊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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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던전 ]⠀
⠀[ 6차 승급 ]⠀
⠀[ 7차 승급 ]⠀
⠀[ 8차 승급 ]⠀
1. 개요[편집]
바람의 나라의 지역 봉래산의 최상위 던전이자 최종 보스 이명이 기거하고 있는 곳. 봉래산 남쪽의 동굴을 클릭하면 입장할 수 있는 필드 던전 형태를 하고 있다. 용궁처럼 물 속 심해 깊은 곳에 있는 지역이나 천제의 신성력으로 물이 차오르지 않고 있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6차승급을 달성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출시 초에는 젠되는 몬스터들이 너무 강력하여 사냥터로서의 매력이 전혀 없었으나 2017년 초 난이도 조절 및 사냥방법이 연구되면서 2015년 이후로 메마른 고원이 지키고 있던 원탑 사냥터의 지위를 단숨에 차지하였다. 이후 혈망봉 지역이 추가되며 흑월탑 등의 상위호환 던전이 생겨나고 7차승급자 전용 사냥터들이 생겨난 후로는 최고 던전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2. 특징[편집]
과거 필드이던 시절에 매크로 사냥터로 악명이 높았기 때문에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2022년 현재에는 인스턴스 던전이 되었다. 각 굴마다 2개의 봉인석이 있으며, 두 봉인석을 동시에 정리할수록 추가 경험치를 주는 보너스방에 입장할 확률이 증가한다.
3. 몬스터[편집]
- 불사귀병
- 암영사수
- 적혈단
||근접 공격 몬스터로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큰 칼로 중거리 광역 공격을 하며 최대 사거리에는 무장해제 공격을 가한다. 피격시 주변의 적혈단들과 피해를 분산시켜 받는 특성이 있다.
- 적혈단대장
- 적홍술사
- 철갑기병
||강한 맷집을 가진 돌격형 몬스터. 원거리의 캐릭터에게 이동불가 효과를 걸며 자신은 잠시 무적상태가 된 후 돌진해 넉백시키며 주변에 광역 기절을 건다.
- 암화수리
- 극지
- 심해원령
- 이명
2022년 기준으로는 더 이상 봉래산에서 등장하지 않고 분쟁지역의 보스로 등장한다. 일반 이명 상태에서 한 번 쓰러트리면 폭주하여 강력해지고, 천성검 지폭열파와 이명의약화를 통한 시야 내 전체 공격을 통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4. 기타[편집]
봉래산이 등장하기 이전, 바람 내의 모든 사냥터에서는 넓은 필드나 굴과 굴 사이를 끊임없이 이동하며 몬스터를 찾거나 일정 형태로 젠되어 있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사냥이 이루어졌었다. 그러므로 봉래산 깊은곳에서 사냥을 할 때 가장 큰 장애요소로 다가왔던 것은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력과 더불어 쉴 새 없이 걸리는 절망으로 인해 화면이 암전되는 것이었다. 옛날옛적에 흉노족에서 걸던 절망은 도삭산 1000층 상점에서 판매하던 시력회복의귀걸이로 파훼가 가능했으나 봉래산에서 걸리는 절망은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궁여지책으로 진홍의 대지에서 처럼 도사가 마법수준을 올려 시력회복으로 그 절망을 푸는 방법이 있었으나 여간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으면 절망이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나서는 가만히 서서도 원거리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창조천인, 주술사가 탑 옆에 서서 솔로플레이를 하곤 했으나 그것은 공수 양면으로 탄탄한 아이템 셋팅을 갖춘 초고자본 유저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연서버의 어떤 유저 두 명이 도사+주술사+천인(도사의 부캐)의 당시로서는 기괴하기 그지없는 조합으로 그룹을 짜고 주술사를 주격수로 삼아서 도사는 각종 버프를, 천인은 신록먹인 삼족오로 그룹원의 생존과 불가살이선풍을 활용한 딸피몹 처리를 담당하는 기묘한 영상을 찍어 게임풍에 올린 이후로는 능력치가 높지 않은 저자본 유저 여럿이서 1지에 탑 하나를 잡고 사냥을 하는 방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거기에 유저들 사이에 오토핫키가 널리 퍼지고 난이도가 또 몇 차례 조정되면서 봉래산 깊은곳은 1, 2, 3지 할 것 없이 그룹을 맺고 탑 하나를 잡으면 핫키로 사냥을 하는 일명 시즈팟, 혹은 침대팟이라 불리우는 사냥방식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봉래산 자체도 출시 초기나 상위 던전 역할을 하던 시절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너프를 받았고, 사냥에 요구되는 스펙 자체가 과거에 비하면 크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사실상 현재의 봉래산은 스펙이 아니라 생계형 쌀먹 쩔유저들 틈바구니에서 자리를 확보하는 일이 최대의 숙제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며, 탑에서 시즈를 박을 수 있는 주술사와 영술사 양대 직업이 딜러의 역할을 독점한 상태라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과거처럼 직업별 역할을 논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한술 더 떠서 쌀먹이 목적인 쩔유저들이 그룹원의 피로도가 다 소진되고 사념체가 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쩔을 돌려버린다. 기껏해야 간신히 자리를 찾은 주술사 또는 영술사 유저들이 탑에서 자리를 잡고 솔플하는 정도가 현재 봉래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남은 정상적인 플레이이며, 나머지 직업군이나 자리확보에 지친 절대다수의 유저들은 휴경 사용 후 피로도를 무시해가며 쩔을 받는 게 전부다.
결국 2022년 들어 리메이크되면서 6차승급 구간의 꽤 빠른 사냥터로 자리잡았다. 흑월탑에 가기 전까지 그룹 사냥을 하면 그런대로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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